안녕하세요.

코비드로 답답한 여름 방학을 보내고 델타 변이의 불안함 속에서 학교들이 개학하여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계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먼저 안부를 전합니다. 새 학년의 시작은 언제나 앞으로 일어날 좋은 교육의 기회를 기대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으로 한국학교의 개학이 늦어졌음을 양해 바랍니다. 우리 자녀들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뿌리교육은 중단 할 수 없음을 꼭 생각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제 다음 주 9 월 26 일 일요일 대면으로 한국학교를 시작하려 합니다. 올해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9 월 21 일 입니다. 개학과 함께 학생들과 추석 한가위를 주제로 첫 수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하며 앞으로 만남 한국학교 학생들의 한글 교육과 뿌리 교육, 그리고 인성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래의 차세대 지도자가 될 여러분의 소중한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 안에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1-2022 학년도 시작을 알리며 만남의 가족 자녀들을 만남 한국학교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