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5.2020
만남의교회가 이웃교회돕기 프로젝트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 확대 밸리, LA 어려운 이웃교회 지원 무료음식 위한 브레싱 박스 운영.
만남의교회가 어려운 이웃교회들을 위해 진행하는 사마리아인 프로젝트 포스터(위), 교회 인근 주민들을 위해 진행하는 브레싱박스 포스터(아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자청한 한인교회가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노스리지에 있는 만남의교회(담임 이정현 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교회들과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회 내에서만 실시하던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를 확장한다. 만남의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교회 내 어려움에 처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같은 이름의 구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이 사그라들지 않고 교회 모임이 계속해서 어려워지가 그 외연을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된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째는 이웃 교회들이 대상이다. 10개의 한인 미자립교회들을 선정해 각 교회마다 1000달러의 후원금을 전할 예정이다. 대상은 밸리와 LA지역에 있는 미자립교회들로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까지 교회 홈페이지(www.churchmannam.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두 번째는 ‘선한 사마리아인 브레싱 박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인을 포함해 교회 인근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통조림과 냉동식품 등이 들어 있는 냉장고와 푸드박스를 설치해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주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남의교회 앞에서 설치된 냉장고와 브레싱 박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시간 음식을 기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자유롭게 냉장고나 박스에 넣을 수 있다. 문의(818)882-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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